한국일보

테너 길선욱 첫 독창회

2011-09-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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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한국가곡 등 선사

▶ 17일 가디나장로교회

테너 길선욱(사진)씨의 첫 독창회가 17일 오후 7시 가디나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전문 솔로이스트로 활약 중인 길선욱씨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Comforte ye my people)는 제목의 이번 독창회에서 메시아의 테너 솔로 6곡와 함께 이태리 가곡들과 한국가곡, 성가곡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연주회에는 노형건 단장(오페라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이 지휘하는 사랑합창단과 남가주메시아합창단이 우정출연, 아름다운 합창곡들을 연주하게 된다.테너 길선욱은 한세대학에서 성악 전공, 월드미션대학에서 교회음악(지휘)과 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가디나 장로교회와 사랑여성합창단, 남가주 메시아여성합창단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연주회에 이어 주님의 영광교회(9월30일)와 북가주 뉴라이프 교회(10월8일)에서 남가주 및 북가주 메시아 합창단과 함께 메시아의 솔로를 노래할 예정이다.

독창회 입장권은 무료.
(619)851-9178.
가디나 장로교회 1340 W. Gardena Blvd. Gardena. CA 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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