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우드에 있는 패밀리 하우스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인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코리 버크너가 설계를 맡고 팰리세이즈 건축사가 리모델링을 담당한 주택은 종전 1,900스퀘어피트에서 4,000스퀘어피트로 건평이 크게 넓어졌다.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모던 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 리빙룸에서 만끽하는 절경 - 거실에 통유리를 설치해 외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샌타모니카 해안과 LA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럭서리 키친 - 건평이 종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하면 부엌의 사이즈도 매우 넓어졌다. 스토브와 오븐 등은 최첨단으로 설치됐다.
▲ 야경이 보이는 침실 - 하우스의 또 다른 자랑은 불타는 LA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매스터 베드룸이다.
▲ 오버사이즈 욕실 - 무엇이든 넓은 것을 좋아하는 홈오너를 위해 매스터 배스룸도 크게 설계됐다. 마치 피트니스 센터의 라커룸을 보는 듯 하다.
▲ 계단에도 세심한 디테일 - 입구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 화분을 설치했다. 대형 통유리를 통해 자연광이 쉽게 실내로 스며든다.
▲ 자연에 가깝게 다가가는 친환경 설계 - 외벽을 나무로 치장하면서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추구했다.
백두현 기자 (사진 LA타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