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햇살 가득한 자연 속의 모던 하우스

2011-09-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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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렌트우드에 리모델링 패밀리 주택

브렌트우드에 있는 패밀리 하우스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인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코리 버크너가 설계를 맡고 팰리세이즈 건축사가 리모델링을 담당한 주택은 종전 1,900스퀘어피트에서 4,000스퀘어피트로 건평이 크게 넓어졌다.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모던 하우스를 구경해 보자.


▲ 리빙룸에서 만끽하는 절경 - 거실에 통유리를 설치해 외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샌타모니카 해안과 LA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럭서리 키친 - 건평이 종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하면 부엌의 사이즈도 매우 넓어졌다. 스토브와 오븐 등은 최첨단으로 설치됐다.

▲ 야경이 보이는 침실 - 하우스의 또 다른 자랑은 불타는 LA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매스터 베드룸이다.

▲ 오버사이즈 욕실 - 무엇이든 넓은 것을 좋아하는 홈오너를 위해 매스터 배스룸도 크게 설계됐다. 마치 피트니스 센터의 라커룸을 보는 듯 하다.

▲ 계단에도 세심한 디테일 - 입구에서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 화분을 설치했다. 대형 통유리를 통해 자연광이 쉽게 실내로 스며든다.

▲ 자연에 가깝게 다가가는 친환경 설계 - 외벽을 나무로 치장하면서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추구했다.


백두현 기자 (사진 LA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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