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던한 대장금 요리 뉴욕서 맛본다

2011-09-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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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9월말 오픈 한식당 ‘정식’. 주방장 임정식씨 보도

오는 9월말 트라이베카에 문을 여는 한식당 ‘정식’과 주방장 겸 대표 임정식(33)씨가 7일 뉴욕타임스(NYT)에 크게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NYT는 이날 ‘리빙 앤 와인’ 섹션에서 정식을 “가장 고급한 수준의 모던 한식을 선보일 식당’이라며 임씨를 한류바람을 일으켰던 드라마 대장금의 영향을 받은 젊은 음식 사업가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15세기를 배경으로 한 대장금은 전복과 귤 같은 당시의 고급 재료가 들어가고 불교의 영향을 받은 건강 궁중요리들이 등장한다”며 “아시아 전역을 휩쓴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전통 음식의 대한 자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정식’에는 임 주방장과 안드리아 안 매니저를 비롯해 제빵사와 소믈리에 등 4명의 한인이 일하고 모두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출신들이다. 안 매니저는 “맵고, 바삭하고, 시큼하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5감 만족 삼겹살 등 전통적이면서도 글로벌한 한식 메뉴 개발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2009년 서울 신사동에 정식당을 오픈해 큰 인기를 모았고 한국에서 성공해 뉴욕에 동일한 컨셉으로 지점을 여는 최초의 식당으로 준비 단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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