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000억달러 쏟아 붓는다

2011-09-08 (목) 12:00:00
크게 작게

▶ 오바마, 오늘 경기부양.일자리 창출방안 발표

■급여세 감면, 실업수당 1,700억달러
■실업자 고용업체 감세 300억달러
■인프라 시설 프로젝트 500억 달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8일 발표할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해 투입될 재정 규모가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백악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내놓을 경기 및 일자리대책은 올해 말 만료되
는 임금 근로자 급여에 대한 2% 포인트의 세금감면 조치를 1년 연장하고, 실업수당을 확대하는 방안을 양대 축으로 삼고 있다. 이 두 가지 조치를 시행하는 데 소요되는 재정지출은 1,7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업자를 고용하는 기업들에 총 300억 달러 규모의 감세혜택을 제공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학교나 도로 등 공공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지출규모는 500억 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부양책이 미국경제에 직접적이
고 신속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새로운 제안들이 일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오후 7시부터 약 40분 동안 행할 연방 상촵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경기부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김노열 기자>
A1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