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푸쿠’ 데이빗 장, 광고모델 발탁
2011-09-07 (수) 12:00:00
퓨전 음식점 ‘모모푸쿠’의 경영자이자 요리서적 작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한인 데이빗 장(사진)이 일본 유명의류 소매할인점인 ‘유니클로(Uniqlo)’의 모델로 발탁됐다.
유니클로는 올 가을 맨하탄 미드타운에 두 개의 매장 신설을 앞두고 영화배우 대런 크리스, 존 레귀자모, 로라 리니 등을 활용해 잡지와 야외, 온라인 등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으며 데이빗 장도 쟁쟁한 모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광고는 직접적인 기업과 제품 홍보라기보다는 시적인 문구로 색다른 스타일을 차용했다.
광고는 장씨의 사진과 함께 “그는 인생에서 음식의 풍미가 느껴진다. 그는 언제나 색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선량함으로 가득차 있다. 그는 전통을 재 창조한다”라는 문구로 장씨를 소개하고 있다.
장씨는 “유니클로의 경영 철학인 ‘옷은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가 ‘모모푸쿠’의 경영철학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 광고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유니클로에서 광고를 제안할 때 수익금 중 일부를 브루클린 그레이브센드 소재 PS 216 초등학교에 기부한다고 약속한 것도 이번 광고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PS 216은 뉴욕시에서 처음으로 ‘학교 뒷마당을 농장으로(edible schoolyard)’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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