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10명중 8명 “또 다른 경제침체”

2011-09-03 (토) 12:00:00
크게 작게
미국 국민 10명 중 8명은 미국이 또 다른 경제침체(recession)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2일 조사전문기관 ORC와 공동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제침체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82%에 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응답자의 3분의1 가량은 심각한 경제침체에 빠졌다고 답했다.CNN의 여론조사 전문가 키팅 홀랜드 국장은 "미국인들이 경제에 대해 아주 심한 공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재정적자를 덜 줄이더라도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는데 오바마 행정부가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실업률이 높더라도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응답은 30%에 그쳤다.이 밖에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문제 대처에 대해 불과 34%만이 지지한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5일 미국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