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근로자 100명 중 12명꼴로 새벽 6시 이전에 출근하는 새벽형 인간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노동절(9월5일)을 맞아 최근 발표한 노동자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7월 기준 미국내 16세 이상 근로자는 1억5,3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재택근무 590만명과 홈비즈니스 경영자 810만 명 등을 제외한 일반적인 출퇴근 근로자 가운데 2009년 기준 12.4%인 1,650만 명이 자정부터 새벽 5시59분 사이에 집을 떠나 일터로 향하는 새벽 출근자였다.
출퇴근 근로자 가운데 76.1%는 자가용으로, 10%는 카풀로, 5%는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집에서 직장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전국 평균 25.1분이었지만 뉴욕과 메릴랜드는 31.4분과 31.3분으로 나타나 근로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출퇴근길에 길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90분 이상이 걸리는 장거리 출퇴근자도 320만 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일하는 일반 근로자들은 7% 비율을 보인 반면 홈비즈니스 경영자들은 11%를 차지해 장시간 노동에 투자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미국인 풀타임 근로자의 중간연봉은 남성이 4만7,127달러, 여성이 3만6,278달러였으며 18~64세 풀타임 근로자 가운데 84.7%만이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었다. 또한 2010년 4/4분기 기준 전국에서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로 1,943달러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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