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복 알리기 ‘옥에 티’

2011-08-31 (수) 12:00:00
크게 작게
지난 29일자 한국일보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을 한 여학생에 관한 스토리가 실렸다. 이곳 생활에 적응하기도 어려울 텐데 한국문화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여학생이 기특하게 보인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이 눈에 띄었다. 저고리 고름이 올바로 매어져 있지 않았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웬만한 정보를 곧바로 찾아낼 수 있는 요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알리기 행사를 가질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작은 이웃과의 모임이라고 해도 역시 그렇다.

한복을 소개한다면 저고리 고름을 올바로 매는 것은 물론 그것에 알맞은 머리 스타일까지 갖추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이곳 학교들에서 가끔 자녀들이 한복을 입고 발표회나 명절 행사를 갖는다. 한복에 운동화를 신은 여학생 사진도 봤는데 머리, 옷, 신 모두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한복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따름이다.


이정숙/ 풀러튼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