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보험사 동부화재 뉴욕 진출

2011-08-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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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동부화재가 뉴욕에 진출했다.
동부화재는 IUA(International Underwrting Agency)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베이사이드 IUA 사옥에서 150여명의 한인 및 미국, 중국인 브로커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용화 IUA 대표는 “한국의 토종 화재보험사가 미 동부시장에 진출했고 비단 한인 커뮤니티 뿐 아닌 주류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50년 역사를 가진 동부화재는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발했다. 1983년 동부그룹에서
인수 화재보험을 비롯한 손해보험에 대해서도 판매를 시작했고 95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2010년 총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고 다우존스가 선정한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보험업계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삼성화재, LIG 손해보험, 현대해상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지난해에는 LA에 미주 첫 지점을 개설해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이미지를 확대하고 있다. 존 리 매니저는 “동부화재는 진출 초기에 여타 회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최근 경제난으로 보험료 부담이 더해가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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