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떨어지기 전에 팔자” 매물 쏟아져
2011-08-17 (수) 12:00:00
금값이 떨어지기 전에 한 몫을 챙기려는 뉴요커들이 보석업소를 찾고 있다고 데일리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부채위기와 주가폭락으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지난주 금값이 주춤하면서,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과 조바심으로 골드코인과 금십자가 등 금제품을 팔기 위해 업소를 찾고 있다는 것. 지난 10일 온스당 1,817달러로 최고 기록을 갱신한 금값은 차츰 가격이 내려가면서 15일에는 1,758달러를 기록했다. 2006년 8월13일 온스당 금 가격이 614달러65센트였던데 비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이며 1년 전에 비해서는 45%가 뛰었다. 다이아몬드 구역의 금매매업자인 마이클 토박씨는 “시장 상황은 거의 광란 수준”이라며 “가격이 떨어지기 전에 사람들이 어서 현금을 손에 넣으려고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금을 팔겠다는 사람들로 맨하탄 다이아몬드 거리에 늘어진 줄을 보는 것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생계를 위해 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문가들은 금값이 조만간 2,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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