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평균 3,358달러
▶ 워싱턴 하이츠.웨스트 빌리지 가장 많이 올라
맨하탄 아파트 렌트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7월 맨하탄 아파트의 평균 렌트 가격이 지난해 7월에 비해 8% 오른 3천358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인 2007년 5월 수치에 근접했다. 맨하탄 렌트 역대 최고가는 3천394달러였다.시티 해비타트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모든 종류의 아파트 렌트가 올랐다. 스튜디오는 1천953달러로 7%가 올랐고 1베드룸 역시 7% 오른 2,672달러, 2베드룸과 3베드룸은 9%가 올라 각각 3,754달러와 5,052달러였다.
지역별로는 워싱턴 하이츠 스튜디오와 3베드룸, 웨스트 빌리지의 2베드룸이 가장 많이 올랐고 어퍼 웨스트와 이스트 지역은 다소 떨어졌다. 공실률은 0.8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2분기 평균 0.76%에 비하면 다소 올라갔다.
시티 해비타트사 관계자는 “7월에 이루어진 거래 중 한달 렌트비나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양보계약(Concession)이 7%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 25%에 비해 크게 줄었다”며 “랜드로드 마켓이 완전히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의 주식 폭락과 금융 위기가 8월 맨하탄 렌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월 이후에는 비수기에 접어들고 취업과 진학을 위한 방 구하기가 대부분 끝났기 때문에 상반기에 두 자리수를 기록했던 맨하탄 렌트 인상폭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측했다. <박원영 기자>
<맨하탄 7월 각 지역별 평균 렌트가(자료:Citi Habitats)>
지역 종류(가격)
파이낸셜 구역 스튜디오($2,292) 1베드룸($3,386) 2베드룸($4,663)
웨스트 빌리지 스튜디오($2,322) 1베드룸($3,245) 2베드룸($4,450)
소호/ 트라이베카 스튜디오($2,420) 1베드룸($3,454) 2베드룸($5,846)
이스트빌리지 스튜디오($1,960) 1베드룸($2,595) 2베드룸($3,244)
미드타운 이스트 스튜디오($1,982) 1베드룸($2,637) 2베드룸($3,669)
어퍼 이스트 스튜디오($1,855) 1베드룸($2,272) 2베드룸($3,442)
어퍼 웨스트 스튜디오($1,904) 1베드룸($2,534) 2베드룸($3,702)
워싱턴 하이츠 스튜디오($1,183) 1베드룸($1,450) 2베드룸($1,883)
7월평균 스튜디오($1,953) 1베드룸($2,672) 2베드룸($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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