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제로 판매금지된 유아용 침대 온라인서 버젓이 팔려
2011-08-09 (화) 12:00:00
안전상 문제로 판매 금지된 유아용 침대들이 인터넷 웹사이트인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나 이베이(E-Bay) 등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6월28일부터 아이를 들어올리기 쉽도록 한쪽 난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드롭 사이드’형(drop-side) 유아용 침대의 생산과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신제품 뿐 아니라 중고 드롭사이드형 유아용침대 판매도 금지돼 있으며 규정을 위반할 경우 벌금 부과와 함께 형사처벌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8일 현재 크레이그리스트나 이베이 등에서는 해당 제품이 여전히 판매 중이다. 크레이그리스트는 지난 5일 팝업 공지를 통해 해당제품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지만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이베이도 CPSC에 제품검색 필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백 개의 해당 제품이 검색됐다.
한편 2000년 이후 드롭사이드형 유아용침대로 인해 최소한 32명의 유아가 사망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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