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은 여전히 AAA등급 국가”

2011-08-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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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 긴급 진화 나서

▶ 상원, S&P 등급 조정 조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8일 "일부 신용평가기관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언제나 `AAA등급’ 국가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스탠더드&푸어스(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관련,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는 최고 대학, 최고 생산성을 갖춘 노동자, 최고의 혁신 기업, 최고의 도전정신을 가진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문제는 즉시 해결가능하고, 이를 위해 뭘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면서 "시장도 우리의 신뢰도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원인이 최근 부채협상 과정에서 나타난 `정치논쟁’이라고 지목하고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관련 소비확충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압박했다.

한편 연방상원 금융위원회는 S&P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익명의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가 S&P의 결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전한 뒤 이와 관련한 청문회 개최 계획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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