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율 1,045원까지 떨어질 수도

2011-08-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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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 커 외환시장 불확실성 지속

8월에도 미 달러화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외환은행이 전망했다.

외환은행은 4일 발표한 7월 환율 및 시장금리 전망 보고서에서 8월 원/달러 환율을 월평균 1,050원으로 전망하고 최저 1,045원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월평균 환율은 1.058.5원으로 22.4원이 떨어졌고 7월말 환율은 1,054.5원을 기록했다.외환은행은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지속 가능성이 크고 8월 미 경기회복이 상당히 둔화될 가능성이 커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다. 이에 따라 8월 환율은 대내적 외환수급 개선요인 등으로 장기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상승 및 지지요인으로는 ▶유로존 신용위험의 전이 가능성 ▶상존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 ▶미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 ▶외환당국의 경계심리 강화가 꼽혔다. 하락요인으로는 ▶7월 무역수지 사상 최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저금리 기조 유지 ▶글로벌 달러화 약세 지속 가능성 등이 거론됐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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