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O 키이스 극장 내년초 재개발 착공
2011-08-06 (토) 12:00:00
RKO 키이스극장의 재개발 후 상상도.<사진출처=스튜디오 V 아키텍처>
퀸즈 플러싱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꼽히는 RKO 키이스극장(RKO Keith’s Theater)에 대한 재개발 착공시기가 내년 초로 확정됐다.
TWP 리얼에스테이트그룹은 4일 맨하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RKO키이스 극장(129-146 Northern Blvd)을 17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사를 2012년 초부터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뉴욕시지역개발심의위원회(BSA)가 지난 7월13일 RKO극장의 재개발 안건을 최종
승인<본보 7월14일 A3면>한 지 1개월여 만이다.
TWP 리얼 에스테이트의 패트릭 톰슨 회장은 “지난 25년간 흉물로 방치되던 RKO 키이스 극장이 드디어 플러싱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개발사 측은 총 1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스튜디오와 1베드룸 등으로 구성된 357개 유닛의 임대 아파트와 함께 1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상가, 시니어센터 등이 입주한 1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로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385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파킹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다만 유적 문화재로 지정된 극장 입구는 현재대로 보존될 예정이다. 지역 한인상인들은 이번 재개발로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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