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9월 비준’ 확실시
2011-08-05 (금) 12:00:00
▶ 상원 내달 TAA에 이어 FTA 처리키로 합의
연방 상원의 민주·공화 지도부가 3일 한국 등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9월 중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4일 성명을 통해 “의회 휴회(9월6일까지)가 끝난 직후 무역조정지원(TAA)제도 연장안을 처리한 뒤 3개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는 ‘추진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드 대표는 이어 “나는 TAA가 처리될 때까지는 FTA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해 TAA 처리를 전제로 FTA 처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도 “나는 TAA를 지지하지는 않으나 이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혀 TAA를 처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같은 상원의 합의에 대해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상원이 중요한 장애물을 제거했다"며 "TAA와 FTA를 가능한 빨리 통과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한미 FTA에 대한 연방의회의 9월 비준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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