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용 카시트 절반이상 독성 화학물질 검출
2011-08-04 (목) 12:00:00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아 및 어린이용 ‘카시트’(Car Seat·보조좌석)의 절반 이상이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생태학센터’는 150여 종의 카시트 중 60%에서 브롬이나 염소와 같이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검출됐으며, 이는 폴리염화비닐(PVC)이 사용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3일 밝혔다.
미환경보호청(EPA)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된 PVC는 쓰레기장에서 소각될 때 면역체계와 생식계에 유해한 다이옥신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출된 화학물질 기준으로 선정한 최상촵최악의 유아 및 어린이용 카시트 목록은 웹사이트(www.HealthysStuff.org)에 게재돼 있다.
생태학센터 연구진은 이날 성명을 내고 "차에서 발생하는 열과 자외선은 이러한 화학물질의 분해를 촉진해 독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며 "특히 아기들은 신체 시스템이 아직 발달 단계에 있고 카시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이 같은 위험에 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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