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사랑의교회, 모차르트 교향곡 등 선사
타인종 어린이들과 음악을 통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러브 인 뮤직’(대표 변홍진)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음악을 배우는 타인종 어린이들과 음악을 가르치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보이는 이날 연주회에는 러브 인 뮤직의 봉사정신과 뜻을 같이하는 전문 연주자들도 오케스트라에 합류, 텔레만의 비올라협주곡과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는 러브 인 뮤직 교육이사인 정진식 목사가 맡고,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카렌 김, 다니엘 리, 조셉 손, 제니퍼 유 등 4명이 특별연주를 들려준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러브 인 뮤직은 흑인과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 지원 및 무료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인청소년회관(KYCC), 울타리선교회, 커뮤니티 빌드, 피아노 앤 미, 샌타애나의 키드웍스 등 LA와 OC의 5곳에서 매주 1시간씩 음악을 통한 만남을 갖고 있다.
러브 인 뮤직은 음악전공 봉사자를 찾고 있으며 악기와 보면대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www.love-in-music.com
(714)657-9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