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종의 작품.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은 ‘제10회 애국선열 합동추모기념 작품전시회’를 17~23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도예와 회화의 만남을 주제로 형제 작가인 고필종(회화)과 고성종(도예)을 비롯 서윤석(도예), 이봄(도예), 주란(도예), 고운이(도예) 작가가 참여, 자연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그리고 도예와 회화의 매체적 특성과 철학의 다양함을 보여준다.
고필종은 홍익 미대와 프랫 대학원 졸업했고, 고성종은 한국도예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립강릉원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예와 회화의 장르 결합으로 창살과 문 이미지를 응용한 고운이(홍익대), 물고기 비늘의 이미지와 기하학적 도형을 접목시킨 이봄(숙명여대), 생활용기의 이미지를 키워 조형적 오브제 화한 주란(이화여대), 꽃의 이미지를 추상화한 서양화가 서윤석이 각자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리셉션은 17일 오후 3~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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