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자동차 보험료 너무 높다

2011-06-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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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폴트 사기 급증 타지역보다 부담 커

롱스 주민들은 1년에 노 폴트(no-fault) 보험 비용으로 뉴욕주 평균보다 무려 3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폴트’ 조항은 사고시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신체 상해에 대한 치료비를 의무적으로 5만달러까지 보상해주도록 한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2일 비영리기관인 ‘프로드 코스트 뉴욕’의 자료를 바탕으로 뉴욕시 5개 보로의 운전자들이 수년전부터 급증하고 있는 노 폴트 사기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표 참조>

이 자료에 따르면 브루클린 가입자가 내는 비용은 평균 554달러이고, 퀸즈는 491달러, 맨하탄이 407달러였다. 스태튼 아일랜드가 가장 낮은 324달러였지만 역시 주 평균 202달러보다는 120달러 이상 높은 보험료였다. 미보험정보연구소에 따르면 뉴욕시의 노 폴트 사기는 2008년 이후 급증하는 추세이고, 이로 인한 보험료 증가는 그대로 일반 가입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2010년 자동차보험사기에 의해 뉴욕주 가입자에게 전가된 피해액은 2009년보다 1,200만달러 늘어난 2억1,700만달러에 달했다. <박원영 기자>



<뉴욕시의 노 폴트 보험료 현황>

브롱스 $723.19
브루클린 $554.14
퀸즈 $491.60
맨하탄 $407.87
스태튼아일랜드 $324.23
뉴욕주 평균 $2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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