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구촌은…
2011-06-01 (수) 12:00:00
일본의 강진과 쓰나미를 시작으로 북구의 화산, 미국 중서부의 토네이도 등 자연 재해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미주리의 소도시 조플린은 토네이도로 2,000여 가옥이 파손되고 120여명이 사망하는 등 초토화했다.
토네이도 현장 사진을 보던 중 절망할 수밖에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바라보는 미국 시민들의 모습을 보았다. 대영제국과의 독립 전쟁에서 승리한 청교도 후예다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미래 지향적인 모습이다.
오늘날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연재앙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와 구소련 공산권 사이의 경쟁적 군수산업과 경제 발달의 결과라 하겠다. 환경오염, 자연파손은 엘리뇨 현상을 야기했다는 기상학자들의 분석이다.
인류가 초래한 재앙을 막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장벽을 넘어 과학기술과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
임낙주/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