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LA필하모닉 연주회

2011-05-25 (수) 12:00:00
크게 작게

▶ ‘브람스 언바운드’시리즈

▶ 내달 5일 마지막 실황중계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LA필하모닉 연주회

르노와 고티에 카퓌송 형제.

북미주 450개 영화관에서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의 LA 필하모닉 연주회를 실황으로 중계하는 ‘LA필 라이브’(LA Phil Live)의 세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연주회가 오는 6월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영화배우 존 리스가우(John Lithgow)의 호스트로 중계하게 될 이날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더블 콘첼토와 브람스 교향곡 4번으로, 더블 콘서트의 협연자로는 프랑스의 클래식 수퍼스타들인 젊은 바이얼리니스트 르노 카퓌송(Renaud Capucon)과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Gautier Capucon) 형제가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다멜과 LA필이 5월 초부터 진행해 온 ‘브람스 언바운드’(Brahms Unbound)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 마지막 날 연주로, 같은 프로그램을 2일 오후 8시, 3일 오전 11시, 4일 오후 8시에도 디즈니 홀에서 공연한다.


영화관 중계에서는 두다멜 인터뷰와 질의응답, LA필 단원들의 리허설 등의 장면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티켓 온라인 구입 www.fathom event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