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엔니오 모리코네 박찬욱 감독 만난다

2011-05-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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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오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찬욱 감독을 처음 만나 대담을 한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세종문화회관은 17일 모리코네의 ‘시네마 콘서트’ 공연을 전후해 박찬욱과의 대담을 마련했다고 12일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은 박 감독이 모리코네의 오랜 팬이고 모리코네 역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박 감독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표한 바 있어 대담을 제안하게 됐고 양측 모두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리코네는 "유럽의 여러 시상식이나 다른 영화인들을 통해 한국 영화의 영향력을 경험하고 있다"며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는 한국 작품이 있다면 언제나 관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전했다.

박 감독과 모리코네는 공식적으로는 그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담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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