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공동구매로 반값 할인

2011-05-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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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포니닷컴 (www.koupony.com)’ 출범

미동부 최초로 한인사회에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쿠포니닷컴(www.koupony.com)’이 출범해 화제다.

지난 4월 공식 오픈한 쿠포니닷컴은 벌써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 한인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소셜 커머스는 온라인상의 공동구매를 말한다. 인터넷을 통해 특정 품목을 특정 기간동안 50% 이상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최소 물량이 팔려야만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에 구매희망자들이 자발적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대량 판매 및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루폰(groupon.com)이 대표적이다.

쿠포니닷컴의 윤정호 대표는 "단순히 쿠폰만을 판매하는 다른 곳과 달리 고객들이 알기 쉽게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제공하고, 업체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쿠포니닷컴은 뉴욕과 뉴저지의 식당과 노래방, 뷰티살롱, 스파, 정비소, 한의원, 병원 등 다양한 업체와 연계에 50%의 할인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한인식당 ‘반’과 오프브로드웨이쇼인 ‘점프’ 등을 독점 할인 판매하는 등 100여개의 업소들이 참여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50% 할인을 통해 홍보 효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또 한정된 쿠폰 수량과 판매 기간으로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쿠포니닷컴의 설명이다.허준석 마케팅 팀장은 "이벤트 형식으로 최고의 쿠폰만을 한정 판매함으로써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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