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렛포인트 개발 탄력

2011-05-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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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뉴욕주, 시경제개발공사 환경 평가서 승인

윌렛포인트 개발이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뉴욕주 교통국과 연방 고속도로국이 뉴욕시 경제개발 공사가 내놓은 밴윅 익스프레스웨이 출구 차선에 대한 환경 평가서를 지난 4월 승인,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간 윌렛포인트 건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주춤하던 뉴욕시의 공사 계획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 지역 건물주들은 뉴욕주와 연방정부로부터 밴윅 익스프레스웨이의 두 개 진입로에 대한 공사 승인이 떨어질 때까지 이 지역 62에이커내 어떤 부지도 손상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뉴욕시가 어겼다며 지역 재개발을 저지시켜왔다. 반면 뉴욕시는 개발을 2단계로 나눠 1단계에 해당하는 20에이커의 부지에 대한 공사는 진입로와는 별도라며 추진해왔다. 이를 둘러싼 공판은 6월로 예정돼 있다.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의 대변인은 “이번 환경평가서에 대한 승인으로 여러 방해물들을 극복하게 됐다”며 “경제 성장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공사 착수에 한발 다가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착수를 위한 몇가지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뉴욕시는 토지 수용권 발효를 통한 이 지역에 대한 재산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뉴욕주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1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20에이커에서는 주거와 상용건물, 호텔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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