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 자부심 갖고 최선 다해야”

2011-05-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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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스 5애비뉴 백화점 오현진 마케팅 디렉터

삭스 5 애비뉴 백화점의 오현진(사진 36 영어명 스텔라) 마케팅 디렉터는 지난 3일 팬 아시안아메리칸 상공회의소 동북부지부가 올해 단 한명에게 수여한 ‘선구자기업리더십상’을 수상한 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디렉터는 현재 롱아일랜드의 삭스 5 애비뉴 백화점내 120개의 소매업체들의 마케팅 전략과 예산책정을 관장하고 있다. 1년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지역 봉사 단체들이 10만달러를 모금하는데 앞장서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삭스 핍스 애비뉴 백화점에서 한인으로는 최고위 간부인 오 디렉터는 앤아버 소재 미시건 대학을 거쳐 하버드와 예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1999년 뉴욕의 콜럼비아 하우스에서 마케팅을 시작, 제일기획 등을 거쳤다. 지난해 삭스 5 애비뉴에 마케팅 디렉터로 스카웃,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 디렉터는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쌓은 데이터와 통계 분석 능력이 마케팅 직종에서 근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비자들을 설득하고, 소비 성향을 예측하는데 심리학적 배경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한 비즈니스우먼의 꿈을 꾸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나 역시 여전히 배우고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있는 중”이라며 “무슨 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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