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항공권 구입한 뒤 금액결제 부도

2011-05-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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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업계, 항공권 취소 불가능 악용 얌체고객 골머리

플러싱의 엘리트 여행사는 최근 항공권을 미납한 고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엘리트 여행사측은 “한 고객이 지난 4월 왕복 항공권 2매를 구입한 뒤 총 3,600달러 중 1,800달러를 체크로 지불했는데 2번이나 부도가 났다"며 “수소문 끝에 그 고객이 운영하는 업소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안되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일단 항공권이 발급되면 여행사가 이를 취소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항공료가 목돈이라 전액을 모두 현금으로 내라고 요구하기도 어렵다”며 “어려운 시기에 얌체 고객 때문에 힘들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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