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대형 저가 항공사 탄생

2011-05-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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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A-에어트랜 항공 합병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에어트랜 항공사간의 합병작업이 2일 완료돼 미국에서 초대형 저가항공사가 탄생하게 됐다.

두 항공사의 합병은 2008년 델타항공의 노스웨스트항공 인수, 작년 유나이티드 항공과 콘티넨털 항공의 합병 그리고 유에스에어웨이즈와 아메리카 웨스트의 합병 등 주요 항공사간 인수합병의 대표적 사례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작년 9월말 에어트랜 항공을 14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고, 연방 법무부는 지난주 양사의 합병이 반독점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합병을 승인했다.

현재 가장 많은 미국 국내선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에어트랜과의 합병으로 미국내 100여개 이상의 도시에 취항하게 됐다.특히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에어트랜이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온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비롯해 워싱턴의 레이건 공항 및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에 취항하게 됐고, 멕시코와 카리브해 국가로의 국제선 노선에도 취항하게됨으로써 델타 항공 등 기존 대형 항공사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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