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성장세 기대 못미쳐”
2011-04-28 (목) 12:00:00
▶ 버냉키, 미 경제 올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7일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세가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연간 성장률도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1분기의 성장세 둔화가 일시적인 양상에 그치고 올해 말까지는 완만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FOMC 회의에 보고된 중기 경기지표 수정치를 공개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1∼3.3%로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연준이 내놓았던 성장률 전망치 3.4∼3.9%에 비해 상당한 정도로 낮아진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해 말부터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이른바 2차 양적완화 조치가 올해 6월말로 종료되더라도 금융시장과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6월말로 국채매입이 완료되더라도 연준이 보유한 채권의 만기도래분을 재투자하는 정책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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