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데이 선물로 디지털 제품들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꽃과 화장품, 스파 상품권, 보석 등 전통적인 아이템들이 여전히 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되지만 특히 젊은 엄마들은 스마트폰, 타블렛 PC, e-북 리더 등 디지털 제품을 못지않게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웬만한 디지털 제품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들도 많아 관련 액세서리 제품도 마더스데이 특수를 노리고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최고 인기 품목은 역시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타블렛 PC다. 어느 곳에나 휴대하면서 정보와 오락을 얻을 수 있고 “들고 다니는 것 자체가 멋있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케줄과 재정 관리도 편하고 아이들과 함께 교육용으로 즐길 수 도 있어 직장 여성과 주부 모두에게 환영받는다.
삼성, 모토롤라, RIM 등이 속속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은 500~700달러대.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케이스, 액세서리는 50달러대의 저가부터 루이비통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수십종이 다양하게 시장에 나와 있다.
TV, 컴퓨터와 연결해 음악, 영화, 홈비디오, TV 쇼를 보고 사진 저장도 가능한 구글 TV와 애플 셋탑 박스도 관심을 갖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삼성에서는 300달러대의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게임기가 파더스데이 선물이라는 것도 이젠 고정관념이다. 운동과 게임을 함께하는 위(wii) 제
품이 여성들의 인기를 얻은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이며 엑스박스나 소니도 ‘마이클 잭슨’ 등 댄스 게임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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