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86포인트 급등 3년만에 최고치
2011-04-21 (목) 12:00:00
20일 뉴욕증시는 속속 발표되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주택 판매실적이 일부 호전된 것도 주가 상승폭을 더욱 크게 해 주가는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6.79포인트(1.52%) 오른 12,453.5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17.74포인트(1.35%) 상승한 1,330.3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7.54포인트(2.1%) 급등한 2,802.51을 기록했다.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은 1분기 순익이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9% 증가한데 힘입어 주가가 7% 넘게 오르면서 전체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3월 주택거래 실적이 510만 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3.7% 증가한 점도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이는 시장 추정치 500만채를 웃도는 것으로 주택 시장에 서서히 봄기운이 도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