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이크루 이번엔 광고 논란

2011-04-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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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정체성 혼란문구 문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티셔츠 판매로 논란을 빚었던 캐주얼 브랜드 ‘제이크루(J.CREW)’<본보 4월5일자 A2면>가 이번에는 성 정체성 논란 광고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문제가 된 ‘제이크루’의 새 인터넷 광고는 크레이티브 디렉터 제나 라이온스가 발가락에 핑크색 매니큐어를 바른 아들 베켓과 함께 마주보고 미소 짓는 사진과 함께 ‘두 모자가 관습적 스타일에서 어떻게 탈피했는지 보라. 운 좋게도 베켓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핑크색이다’라는 문구가 실려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광고가 성 정체성에 혼란을 초래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칼럼니스트는 “소년들이 드레스를 입고 소녀들처럼 행동하는 것이 주류문화의 트렌드처럼 되어 가고 있다”며 비난했다. 한 아동심리학자는 “광고 문구는 이 어린 소년이 동성애자나 성전환자가 될 수도 있다는 논란을 불어 일으킨다”며 우려를 표하는 등 성 정체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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