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아파트 렌트 상승

2011-04-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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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전년동기비 7.3% 올라…공실률도 떨어져

지난 1분기 맨하탄 아파트 중간(Median) 렌트가격이 2,808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또 첫달 렌트비 면제, 보증금 인하 등 랜드로드가 세입자에게 제공하는 이른바 컨세션(concession) 계약율도 지난해 75%에서 올해는 36.8%로 절반 이상이나 줄어 아파트 공실률도 현저하게 떨어졌음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고 고용이 다소 회복되면서 렌트 시장에 가장
큰 수요연령대인 25-34세 사이 수요가 늘어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맨하탄 렌트 가격은 2009년 8월 스튜디오가 2,100달러, 1베드룸은 2,922달러, 2베드룸은 3,750달러였으나 이후 하락을 계속하다 2010년 2월 각각 1,895달러, 2,450달러, 3,50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부터인 3월부터는 상승세에 돌입, 지난해 9월 스튜디오가 2,250달러, 1베드룸 2,700달러, 2베드룸은 3,800달러까지 상승했다.

프루덴션 더글라스의 한 관계자는 “주택 시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을 가진 사람들도 일단은 렌트를 하며 구입 시기를 저울질 하는 것도 맨하탄 렌트 수요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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