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아파트값 지속 하락
2011-04-02 (토) 12:00:00
▶ 작년보다 9.9% 떨어져...코압 판매는 늘어
맨하탄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과 밀러 사무엘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맨하탄 아파트의 중간가격은 1년전 같은 기간 대비 9.9% 떨어진 78만2,071달러, 평균 판매가격은 6.7%떨어진 13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7% 오른 1,430채가 팔린 반면, 콘도의 판매수는 24.3% 떨어진 964채에 그쳤다. 코압의 올 봄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떨어진 64만2,500달러였으나 콘도는 8% 오른 115만달러였다.
밀러 사무엘측은 “코압의 수가 콘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가격을 통합해서 산출할 경우 전체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라고 밝혔다. 현재 매물로 시장에 나온 아파트 수는 2007년 대비 5.3% 떨어진 7,605채로 2007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또다른 시장 조사기관인 스트릿이지(Streeteasy)의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계약수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0.1% 오른 총 2,309채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떨어진 수치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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