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기요금 17.5% 또 인상
2011-04-02 (토) 12:00:00
▶ 연방에너지 규제위, 5월28일부터...가정용 12%
내달 말부터 뉴욕시 전기요금이 또다시 최대 17.5%까지 급등한다.
이는 1일부터 뉴욕주내 전기요금이 4%가량 인상되는 것<본보 3월22일자 A1면>과는 별도 시행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전기세 부담이 대폭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연간 5억 달러의 추가예산이 확보돼야 한다는 연방정부의 결정에 따라 오는 5월28일부터 뉴욕시내 상업용 빌딩의 전기요금을 현행보다 17.5% 가량 올린다고 1일 밝혔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이보다 다소 낮은 12% 인상조치가 단행된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 매월 250킬로와트 전력을 소비하는 경우 전기료는 지금보다 12달러가 많은 86달러를 내야 한다.
이에 대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척 슈머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경기불황에 시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화시킬 것”이라며 연방 정부의 재고를 촉구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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