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8개 신설역 이름 선정

2011-03-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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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덜레스 국제공항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훼어팩스 카운티가 8개 신설역에 대한 이름을 정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29일 모임에서 신설 역 이름을 타이슨스-맥클린, 타이슨스 I & II, 타이슨스 센트럴, 타이슨스-스프링 힐 로드, 레스턴-윌 애브뉴, 레스턴 타운 센터, 헌던-레스턴 웨스트, 헌던-덜레스 이스트로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들 역 이름으로 41개가 제시됐으나 8개가 선택됐다.
선정된 이름들은 메트로 이사회에 보내져 최종 승인을 받은 뒤 확정된다.
메트로 역 이름 선정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바이저회는 이날 모임에서 메트로가 역 이름 선정 절차를 자세히 규정한 정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메트로 역 이름은 우선 역이 세워지는 곳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지명을 이름으로 정할 경우 시나 커뮤니티 명칭, 듀폰 서클처럼 서클이 있을 경우 서클 이름, 메트로가 지나는 도로 명 등이 참고가 될 수 있다.
메트로 역 인근에 스타디움, 공원, 학교, 병원, 공항, 쇼핑 센터, 갤러리, 박물관 등이 있을 경우 이들 이름을 따도 된다.
또 메트로 이름은 뚜렷하게 구별될 수 있도록 독특하면서도 짧아야 한다는 것도 조건에 포함돼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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