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위생등급표시제 실효

2011-03-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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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받은 요식업소 절반이상 ‘A등급’

위생등급표시제 시행 후 뉴욕시 요식업소들 중 상당수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에 따르면 등급표시제가 실시된 지난 7월 이후 뉴욕시보건국으로부터 위생검사를 받은 1만5,000업소 중 절반 이상이 A를 받았다. 토마스 팔리 헬스 커미셔너는 최근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등급표시제는 요식업소들이 안전과 위생 사항 점검을 강화하도록 자극이 되고 있다”며 “등급표시제 실시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뉴욕시의 요식업체 업주들은 B나 C등급이 낙인으로 찍히면서, 업소들에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며 등급표시제에 회의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주요식업협회 뉴욕시지부는 “B와 C등급이 요식업소들에게는 주홍글씨”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시보건국은 첫 검사에서 A등급을 받은 식당의 경우 1년에 한번만 위생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재검을 통해 A를 받은 일부 업소에는 2-4개월 만에 또다시 검사가 나와 업주들의 불만이 높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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