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화 방지

2011-03-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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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성형 코너

옛날에 특히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들 때 남자든 여자든 퉁퉁하게 살이 찌고 배도 어느 정도 나와야 먹고 살만한 것처럼 보이고 잘 생기고 듬직해 보인다고 했다. 요즘은 그 반대가 됐다.

나이에 비해 뚱뚱하거나 배가 불룩 나오면 밸런스가 맞는 영양 공급을 못하고, 시간 혹은 경제적 여유 내지는 정신적으로 자기관리 능력 부족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고, 사실로 옳은 생각이다. 선천적으로 가끔 오래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건강은 당연히 저절로 온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반드시 큰 병이 없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노화방지를 위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항상 정신적으로 변화에 적응하고 자기계발 내지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육체적으로는 운동, 식이요법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필요하면 요즘 나오는 노화방지를 위한 비타민, 주사 혹은 먹는 약 등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다.


얼굴만 예쁘게 고치고 소극적이면서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노화방지법이 아니다. 노화방지가 항상 미용성형수술에 선행돼야 한다.

(213)48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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