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사능 측정기 불티나게 팔린다

2011-03-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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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원전 사고이후 주문 폭주로 재고 동나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여파로 미국내 방사선 감지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2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본 원전 사태 후 휴대용 방사선 방지기 ‘가이거(Geiger) 계수기’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방사선 감지기 판매 사이트인 ‘가이거카운터닷컴(Geigercounters.com)’은 원전사고 이후 계수기
주문이 수백 건이 들어왔으며, 지난 17일 재고가 떨어져 물건을 구입하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가이거의 고객은 병원, 소방서, 군대, 과학 실험실, 학교, 사법 당국 등이었으나 최근 일본 원전 위기가 확산되며 일반 가정의 수요가 급증했다는 것.

방사능 감지기는 손목시계처럼 차거나 벨트에 걸 수 있는 무선 호출기 크기이며, 가격은 150달러부터 4,000달러에 이른다. <곽성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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