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업소 불황탈출 지원” NJ미용인협 산드라 문 신임회장
2011-03-18 (금) 12:00:00
“정기 세미나로 불경기 탈출을 돕겠습니다.”
이달 22일 오후 8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재 파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뉴저지한인미용인협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에 공식 취임하는 산드라 문(사진) 회장은 불경기 탈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문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과당경쟁으로 가격을 낮추는 업소가 하나 둘씩 늘고 있는데 이는 결코 해결방법이 아니다”고 지적한 후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최신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불황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문 회장이 주력하려는 것은 다름 아닌 정보와 기술, 교육 세미나. 매달 한 번씩 실시할 예정인 정기세미나에서 협회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회원업소들의 불황탈출을 측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불경기에도 호황을 누리는 한인업소들의 노하우를 회원들과 공유하려한다”며 “특히 새로운 커트 기술과 스타일, 칼라, 파마 기계 등 미용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 회원들에
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뉴저지에 등록된 한인 미용실은 101개, 미용업계 종사 한인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30여개의 스킨케어 업종까지 포함하면 협회가 안아야 할 미용업계의 회원은 수 천 명이 된다. 하지만 협회에 참여하고 있는 미용인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 문 회장은 “후배 미용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보다 많은 회원들이 협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는 매달 한 번씩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무료 이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협회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994년 도미한 후 미용업계에 입문한 문 회장은 맨하탄 김선영 미용실에서 10년간 일한 후 8년 전 팰팍에 김선영 미용실을 오픈했다. 한기선 직전 회장을 도와 4년간 협회 부회장으로도 일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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