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링귀니 푸타네스카 (Linguine puttanesca)

2011-03-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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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타네스카는 이탈리아어로 단정치 못한, 창녀 등의 의미가 있으며, 남부지역에서 유래된 메뉴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장을 볼 수 없었던 창녀들이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먹은 파스타가 그 기원이다. 마늘, 안초비, 올리브 등이 들어가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오늘날 누구나 좋아하는 파스타이다.

▶재료: 소금, 링귀니 파스타 8온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2큰 술, 마늘 4쪽 얇게 저민 것, 레드 페퍼 플레이크 1/2작은 술, 케이퍼 2큰 술, 칼라마타(kalamata) 굵게 다진 것 ½컵, 캔에 든 플럼 토마토 14온즈, 베이즐 잎 4장, 알바코어 튜나 캔 5온즈 크기 1개, 후추 약간.

▶만들기


1. 큰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끓여 링귀니 파스타면을 삶아낸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레드 페퍼 플레이크를 넣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여 1분 정도 볶아주면서 향을 낸다.

3. 올리브와 케이퍼를 2에 넣고 2분 정도 함께 볶아준다.

4. 캔에서 토마토를 건져내고 굵게 다져서 3에 넣고 섞어 2분 정도 조리듯이 둔다.

5. 튜나를 포크로 부수고, 케이퍼와 토마토 국물을 넣어 소스의 묽기를 조절한 후, 소금 간을 한다.

6. 잘 삶아진 파스타를 소스팬에 넣고 파스타 면이 소스의 국물을 빨아들이도록 조금 두었다가 접시에 담는다.

7. 베이즐 잎을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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