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T센터 오형완 신임 지사장 본보 방문
2011-03-11 (금) 12:00:00
10일 본사를 방문한 오형완 뉴욕 aT센터 신임 지사장(왼쪽)과 이인수 차장
“3년 임기동안 현재 5억달러 규모인 대미 수출액을 크게 늘리겠습니다.”
지난달 14일 부임한 뉴욕 aT센터 오형완 신임 지사장(사진 왼쪽)은 10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동포 수요에 의지하고 있는 한국 농수산물의 소비 대상을 타민족 및 주류로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형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한 수입이 그동안 큰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중국, 스패니시 마켓과 궁극적으로 미국 주류 마켓 진출만이 획기적으로 수출을 늘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 지사장은 “한미 FTA로 농수산물 관계자들이 가장 피해자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윈-윈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식량 자급률이 25%에 불과해 어차피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는 국가이기 때문에 FTA로 수입이 용이해지고 경쟁력있는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충분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해 “한식을 통해 유관 분야를 함께 주류에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이미지까지 향상시키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장은 지난 91년 aT에 입사한 후 마케팅처 채소특작수출팀장을 역임하는 등 판매와 유통, 마케팅 부분 업무를 수행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