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샤핑중 균 전염 우려 끝’

2011-03-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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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을 찾을 때마다 샤핑 카트에서 균이 옮겨올까 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점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메릴랜드에 소재한 체비 체이스 수퍼마켓(Chevy Chase Supermarket)이 고객들의 위생을 고려해 샤핑 카트 세척장을 설치한 것.
수퍼마켓 측은 샤핑 카트가 매번 사용될 때마다 세척장에서 과산화수소가 용해된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을 뿌려 이들을 세척하고 있다. 커빈 커시 수퍼마켓 공동 소유주는 “샤핑 카트에 묻은 박테리아가 99% 살균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나 세이프웨이 등 많은 식품점들이 박테리아 살균용 물수건을 제공하고 있으나 커시 씨는 이는 박테리아를 살균할 수 있는 충분한 예방 조치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커시 씨는 “물수건을 사용할 경우 단지 닦아내는 부분만 살균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리조나 대학(University of Arizona)의 최근 연구 조사에 의하면 박테리아는 식품점 화장실보다 샤핑 카트에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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