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출시. 매출 증가... 화장품업계 ‘활짝’
2011-03-09 (수) 12:00:00
올 봄에는 오렌지와 레드 계열 립스틱과 볼터치 등 화사한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어 한인 화장품 업소들에 이들 제품과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8일 맨하탄 코스모스 백화점에서 한인 여성들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매출 향상으로 한인 화장품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봄을 겨냥한 색조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 등 신상품이 출시되고 각종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최근 매출이 30-40% 올랐기 때문이다.아모레 그레잇넥 매장의 임순영 사장은 “올봄 유행상품인 파스텔 계통의 오렌지, 레드 등 화사한 아이쉐도와 립그로스 제품이 속속 입고되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치장을 위해 색조화장품을 구입하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모레 라네즈는 봄맞이 신상품으로 프레쉬 모더니스트 블러셔, 쉐도, 스노우 크리스탈 립스틱 등 2011년 스프링 메이크업 콜렉션을 최근 출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19일까지 클리닉 사은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1달러50센트 이상 클리닉 제품 구입자는 립스틱, 아이쉐도, 마스카라 등 60달러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코스모스 백화점은 봄을 맞아 클라린스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선크림인 데이 스크린 하이 프로텍터를 50달러에서 38달러로 가격을 인하했다. 코스모스 백화점의 해나 이씨는 “3월부터 매
출이 껑충 뛰고 있다"며 “플러싱 지점의 경우 중국인 고객이 70%를 차지할 정도”라고 밝혔다.
맨하탄 신세계백화점은 입큰의 스키니 핏 BB 크림, 스키니핏 미네랄 파우더 등을 최근 입고했다. 입큰의 스키니핏 BB크림은 펄 대신 오개닉 오일을 이용해 물광 효과를 내는 등 피부에 자극이 적어 최근 20-30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매장의 이희경씨는 “봄이 되면 피부 메이크업과 색조화장 제품들이 전체 매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