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창업 부추겨”
2011-03-08 (화) 12:00:00
▶ ‘장모김치’ 로린 전씨 USA투데이 사레 소개
USA투데이가 7일 불경기에 일자리를 잡지 못하거나 해고당한 뒤 오히려 창업으로 성공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며, ‘장모김치(Mother In Law Kimchi)’의 로린 전씨(사진)를 대표적인 인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불경기가 창업을 부추긴다’라는 기사에서 컨설팅 회사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전씨가 2008년 금융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뒤 30대 후반의 나이에 장모김치를 브랜드화시킨 과정을 설명했다. 장모김치는 지난 89년 LA에서 문을 연 식당 ‘장모집’의 전영자씨가 담근 김치로, 장녀인 로린 전씨가 상품화해 2009년부터 동부에 진출했다. 국제피클대회에 참가해 뉴욕타임스에서도 보도되었고, 뉴욕시 전역의 파머스마켓은 물론 홀푸드에도 입점하며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 신문은 이와 함께 발레리나 출신 디자이너 리로 로스, 전직 화학업체 직원 잭 애델로 등을 소개하며 불경기였던 지난 2년간 창업이 6% 늘었고, 2010년에는 매달 성인 10만명 중 340명꼴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