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하스피털 센터 파업 병원 측, 환자 관리 차질 없어

2011-03-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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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하스피털 센터(Washington Hospital Center) 간호사 노조가 예정대로 4일 파업을 단행했다.
1,600명이 가입돼 있는 간호사 노조는 지난해부터 임금, 인사, 환자 관리 등의 문제에 대해 병원 측과 협상을 해 왔으나 결렬되자 지난달 16일 파업안을 표결에 붙여 통과시킨 후 이날 파업을 실행에 옮겼다. 파업 결정은 표결 참여 노조원 90%의 찬성으로 이뤄졌다.
병원 측은 파업 사태가 발생했지만 대체 간호 인원을 투입해 환자 관리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아침에 근무하기로 돼 있는 병원 간호사 3백 명 중 2백 명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파업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파업을 끝내더라도 즉시 이들을 복귀시키지 않고 이들 대체 간호 인력을 다음 주 9일까지 일주일 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간호사 노조는 파업은 이날 하루 24시간으로 종결된다며 5일 아침부터 복귀 의사를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 측은 지난해 11월 첫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 결정을 내렸으나 병원 측에서 재협상을 요구해 와 지난달 중순까지 협상을 벌여왔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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