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민 셀폰 요금 너무 많이 낸다

2011-03-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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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료 22.8%가 세금…전국서 세번째로 높아

뉴욕주가 셀룰러폰에 부과되는 세금과 추가요금(surcharge)이 전국에서 3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스파운데이션이 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뉴요커들은 전화 요금의 22.8%를 세금으로 내고 있다. 주와 시 세금이 요금의 17.8%이고 연방 세금은 5%이다. 전국에서 뉴욕보다 높은 주는 네브라스카와 워싱턴뿐이다. 소비자권익단체인 CTIA는 뉴욕뿐 아니라 많은 주에서 와이어리스 서비스에 부과되는 높은 세
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80년 처음 셀룰러폰에 부과된 세금은 당시 부유층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생활 필수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CTIA의 에이미 스토리 대변인은 “미국의 전체 가정 중 25%가 집 전화 없이 셀룰러폰만을 사용하고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셀룰러폰 사용율이 높다”며 세금 인하를 주장했다.

한편 지난 85년 20만대이던 미국내 휴대전화 수는 25년만에 3억대로 1,500배 증가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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