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쏘렌토가 컨슈머 리포트의 ‘2011년 최고 차량(Top Picks)’에 선정됐다.
컨슈머 리포트는 28일 발표한 최고 차량 소형 세단부문에서 엘란트라를, 소형 SUV 부문에서 쏘렌토를 최고로 꼽았다. 엘란트라는 4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쏘렌토는 기아차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밖에도 혼다 핏과 닛산 올티마, 도요타 랩4,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머스탱, 도요타 시에나, 인피니티 G37, 쉐비 아발란쉬 등이 각 부문의 최고 차량에 선정됐다. 최고차량 외에도 모두 12개의 모델이 컨슈머 리포트의 ‘추천차량’에 뽑힌 현대와 기아는 2월 미국 자동차 판매에서도 30% 안팎의 높은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월에 4만3,533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28% 판매량이 늘어났다. 쏘나타와 엘란트라가 꾸준히 판매호조를 보였고, 제네시스도 20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기아차는 3만2,806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36.4%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옵티마는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등장한 후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한편 GM은 무려 46%나 판매가 늘어나 파산신청을 딛고 확실한 회복세로 돌아섰고 도요타는 42%, 닛산도 36% 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요 메이커들의 판매 실적 호조로 2월 총 판매대수는 1,300만대를 넘어섰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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