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업계, 벚꽃관광객 늘고 다양한 고국방문 패키지 상품 출시
한인 관광업계가 봄맞이 여행 상품으로 본격적인 2011년 관광 시즌의 문을 열었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3월말부터 4월초가 피크인 워싱턴 벚꽃 관광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봄꽃 고국 관광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성지순례, 남미, 유럽 투어 등의 다양한 상품들도 봄 나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US여행사는 ‘감동이 있는 고국 테마여행’을 주제로 고국 봄꽃특선여행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여수 동백꽃축제와 광양 매화축제, 목포 유달산축제, 계룡산 벚꽃축제 등이 포함된 남해안 꽃길 프로그램이 3월12일부터 출발한다. 가격은 3박4일~4박5일 일정이 1,379달러-1,519달러이다. 샤프와 워커힐, 엘리트, 에이스 올림피아 등 뉴욕, 뉴저지 여행사들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푸른여행사는 32가 한인타운에 푸른뉴욕관광센터를 오픈한 기념으로 뉴욕시와 미동부 주요지역 당일~1박2일 상품을 120~250달러선으로 특선 판매하고 있다.
동부관광은 미서부 3대 특선으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3박4일 코스를 799달러에, 옐로스톤 3박4일 코스를 899달러에, 3곳을 묶는 6박7일 코스를 1,140달러라는 특가에 제공한다. 엠파이어투어와 신라여행사는 일정에 상관없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콜로라도와 마이애미, 코스타리카 등의 지역을 예약해주는 ‘맞춤 골프관광’으로 한인 골프 애호가들을 겨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뉴욕 나이애가라 폭포에 배가 운항하는 4월부터 예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봄 방학 기간에 맞춘 서부대륙 일주와 명문대 탐방 문의도 꾸준한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불황과 신종플루 여파로 최악의 고전을 하다가 지난해 다소 경기가 풀리기 시작한 한인 관광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확실한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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