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 회장 선출 1주일 보류
2011-02-22 (화) 12:00:00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장철준)의 차기 회장 선출이 후보가 없어 보류됐다.
축구협회는 20일 오후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정기이사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려했으나, 후보를 내야하는 불사조축구회에서 난색을 표명하며 인선을 위한 1주일의 시간을 요청했다. 축구협회는 소속 축구회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회장을 맡고 있는데, 올해는 불사조 차례이다.
각 팀 대표자들은 매년 연례적으로 되풀이되는 회장 선출의 난항을 막기 위해 불사조에서 책임지고 회장 후보를 낼 것을 요구했다. 장철준 회장은 협회기를 비롯 업무를 불사조에 인계, 회장이 확정되면 이를 넘겨받도록 했다.
김병근 불사조 회장은 자체 논의를 거쳐 1주일 내 차기 회장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상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장 회장은 임원, 이사, 회원들의 도움으로 한 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 총장은 켄사스시티 카사컵 참가, 유소년축구대회, 한국일보 봉황기대회, 협회장기 대회 개최 등의 사업보고와 함께 총수입 5만5,945달러, 지출 4만8,209.80달러, 잔액 7,735.20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박기찬 기자>